일본에 막 도착한 여섯 명의 외국인 학생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 전입하여 각자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문화와 관습의 차이 때문에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 앞에 일본의 학교생활에 대해 뭐든지 알고 있는 믿음직한 로봇이 나타납니다! 자유자재로 물건을 꺼내고, 시공을 뛰어넘는 등 신기한 힘을 발휘하는 로봇의 도움을 받으며, 여섯 사람은 일본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사항들을 배워나갑니다.
파르크
로봇
일본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아직 잘 모르는 학생 앞에 나타나 ‘중요한 사항’을 이야기해주는 슈퍼 로봇. 시간을 멈추거나 시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렌
초등학교 4학년생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좋아하는 활기 넘치는 남자아이. 학교생활이 즐거워서 일본 문화와 관습을 빨리 배우고 싶어 한다.
메리
초등학교 3학년생
수업에서 손 들기를 망설일 정도로 수줍음 많은 여자아이. 계활동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는 등의 참여를 통해 점차 학급에 적응해간다.
에이미
중학교 2학년생
대범하고 너그럽지만 주관이 뚜렷한 여학생. 등교 첫날에 친구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기도 하다.
칼
중학교 2학년생
보건체육을 좋아하고 수학은 어려워하는 남학생. 하지만 원래 성실한 성격이어서 싫어하는 수업도 열심히 참여해나간다.
파차라
고등학교 1학년생
상냥하고 느긋한 성격의 남학생.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성격으로서 클럽 활동에도 열중하고 있다.
알리시아
고등학교 1학년생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학생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력파. 파르크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장래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그려나간다.
